안수한 선교사 추모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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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선교사 안수한 군

85년 9월 26일에 출생하여 반원초등학교, 경원중학교를 졸업하였고
2004년 강남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할 예정으로 한세대 실내건축 디자인학부를 수시합격하여
대학의 푸른 꿈을 안고 있던 안수한 군은 지난 1월 5일부터 시작된 제5차 태국단기선교사로 참여하여
치앙마이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사역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3일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경 성경학교 활동중 강가에서 젊은 생명을 마감, 순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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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김치(1) 06.12.19 09:12 수정 삭제

      불러도 불러도 대답이 없는 아들의 음성 떠난지 어언 3년의 세월 다가와 / 아들 고향 갈려고 /한포기 한포기 눈물속 채우며 담근 김장김치 /살아생전 겉절이에 돼지고기 보쌈 맛있게 먹었던 그 모습 /2년전 선교준비 연습으로 늦은밤에도 보쌈고기 더 달라고 하며 정말 맛 있어요?/ 년중 행사 김장김치 담글때마다 아들 얼굴 그리워 하며 그 목소리 영원히들으며..

  • 한장달력을넘기며 06.12.04 17:12 수정 삭제

      2006년 한해를 어떻게 보냈는가 참으로 숨가뿐 시간을 보낸것 같다 뜻깊은 봉침을 접하여 열심히 배움의 길로 ...그 봉침을 통해서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고 치료의 광선을 보게 되어 봉사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넘기며,,,,

  • 수한이친구(2) 06.12.04 17:12 수정 삭제

      밖에서 간단한 점심으로 수한이 이야기하며 정대희도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 수한아! 짧은 일생속에서도 굴직한모습과 착한 삶의 모습까지도 친구의 가슴속에서도 살아 있다고 눈물을 닦는 친구를 보고 진한 감동을 받았다.역시 우리 아들이었구나 평소에 오로지 친구위해 헌신하고 봉사했던 그 모습이 선하구나 초등학교 조기 축구회로 통해서 전도왕

  • 수한이친구(1) 06.12.04 16:12 수정 삭제

      수한아! 상철이가 씩씩하고 용감한 해군으로 첫휴가 와서 엄마를 찾아 왔구나 너무나 반갑웠다 기쁨의 눈물을 함께 흘리며... 정말 자랑스러운 친구 상철이를 보면서 너 생각에 가슴이 아파 온 식구가 울었다. 수한이가 곁에 있었더라면 함께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눌텐데,,,

  • 수능시험 06.11.14 16:11 수정 삭제

      해를 거듭할수록 보고싶은 아들아 수능시험이 다가 오니 더욱 더 보고 싶구나 날씨도 쌀쌀 하고 으시시한 기분에 정말 보고 싶구나! 유난히도 동생들 챙기는 모습이 선했었는데.. 매우 안타깝구나...

  • 가을걷이(1) 06.10.21 11:10 수정 삭제

      여름 같은 날씨에 가을을 만끽하기는 너무 덥다 황금들판에 펼쳐진 오곡들 한묶음 한묶음 가을 걷이 우리 인생들도 열매를 맺고 거두어 들이는 이 가을에 사랑과 정으로 나누는 가을 걷이 ...지난온 삶 뒤돌아 보며 혹시나 가을행사에 참석 하지 않을까? 설레이는 그 마음 달래며 가을 들녁에 서성인다.

  • 허망한추석용돈 06.10.04 13:10 수정 삭제

      다 함께 나누지 못한 허망한 추석 마음은 조각 조각 흩어지고 저 높고 높은 하늘 향하여 작은아들 몇시간이라도 휴가 보내어 달라고 간절히 기도 하였건만 추석때에 쓰라고 용돈 전하고 싶었는데 빈 메아리만 내 귀를 울리는구나/ 수한아 달 밝은 추석날 한번쯤 꿈에라도 보여 다오 너무 보고 싶어/허망한 이 밤에/아들 용돈 만지면서...

  • 생일축하한다 06.09.25 16:09 수정 삭제

      (2) 순조롭게 이루어 지기를 기도하자구나 ...어릴적 모습으로 되돌려 받고 싶은 심정이란다 엄마품에서 어리광 피우고 재롱스러운 그 모습 함께 나누는 시간이 참 좋았는데 다시는 만날수 없는 아들 모습 가슴에 묻고 매일 밤 눈물 세월속으로 한칸 한칸 메워 본다

  • 생일축하한다 06.09.25 15:09 수정 삭제

      (1) 사랑하는 우리아들 수한아! 진심으로 생일을 축하한다 .살아생전 생일 못 챙겨서 아들 한테 야단 맞은일이 생각난다,유난히 챙기는 아들 수한이 그 목소리 다시금 듣고 싶구나 ..짙푸른 하늘은 높고 코스모스 하늘하늘 거리는 신작로 따라 작은 마을에서 첫울음을 퍼뜨렸던 19년 삶. 문화권이 다른 작은 마을 본향으로 말없이 떠난 발자취 더듬으며 모든 일이

  • 군선교 06.09.25 13:09 수정 삭제

      청년부에서 군선교를 다녀 왔다 알밤 도토리 모습과 여드름 투성이 군인들을 보면서 어느 구석에서 혹시나 있지 않을까 기대감으로 이곳 저곳 기울려 보았지만 수한이 모습은 보이지 않얐다 " 9월 생일자 축하시간에 다행히 같은 날짜 군인아이들은 나오지를 않았으나 아무튼 아름답고 씩씩한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한편으로는 아들생각에 눈물이 난다 정말 너무 보고 싶구나

  • 사회선교(2) 06.09.10 22:09 수정 삭제

      세상밖으로 뛰쳐 나와 내멋대로 지내온 아이들 여러가지 사정과 결손가정의 아이들 ...하나님께 의지하며 순종하려는 그 눈동자 하고싶은 이야기들 쉅게 마음의 문 열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그 손 잡으며 "너는 세계를 움직이는 큰 사람이 될것이야" 열심히 노력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아쉬운 작별을 나누며 늦은밤 피곤하고 힘은 들지만 마음은 즐거웠다

  • 사회선교(1) 06.09.10 22:09 수정 삭제

      3개월만에 사회선교로 들꽃피는 마을(안산)모티스가정을 방문하여 함께 성경말씀을 읽고 대화를 나누었다 몇가지 요리를 준비하면서 깊은 정을 나누고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에 눈높이를 맞추어맛있는 저녁밥상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 가는 그들을 보며 한편으로 측은지심이 가득하였다

  • 수호천사 06.09.09 13:09 수정 삭제

      내일을 책임질 청년들과 축구 선교 을 위한 첫걸음을 안선교사님은 하늘나라에서 천사들과 함께 보고 아! 한신의 청년들이 선교의 깃발을 들고 있구나 라며 기뻐할것입니다

  • 축구팀(1) 06.09.04 12:09 수정 삭제

      청년부운동 동아리 축구팀 운동하는 모습보면서 감회가 새롭다.축구를 너무 좋아했었던 수한이는 열렬한 축구팬이었다 혹한이 몰아치는 추운 겨울에도 깨우지 않아도 새벽같이 일어나 축구전도를 위해 친구들을 깨우며 믿지 않은 친구들 교회로 전도하고 함께 축구시합에 열심이었다.오늘은 수헌이가 골 키퍼로 열심히 골문을 막는 모습보면서 형제가 함께 했드라면 ...

  • 수한아! 06.08.03 15:08 수정 삭제

      연일 무더운 날ㅆ에 어떻게 지냈느지 무척이나 궁금 하구나 평소에 더위를 많이 타는편이었지? 찬물로 여러차례 사워하고 찬 음식많이 먹어서 가끔 배탈이 나서 약을 먹기도 하엿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난다 수한아! 무더운 날ㅆ에도 아들생각 추운날씨에도 아들생각 항상 아들 생각에 푹 빠져 있는 이 엄마 정말로 미안 하기만 하구나 죄인이란다 수한이는 엄마 마음 이해

  • 하늘의눈물 06.07.29 04:07 수정 삭제

      감당할수 없는 무거운 장맛비 전국을 물바다로 가득 채우고 어려운 서민들 울리는 비 비... 수 많은 수재민 안타까운 생명들 배고픔 과 고통에서 흘리는 그 눈물... 누우런 황토빛을 띈 한강물 거칠은 회오리물결 요동친 모습으로 흘러만 가고 있다.한강 물결 바라보며 아들생각에 흐르는 눈물...흘러 가는 물결위에 아른거리는 수한이 얼굴 그리며....

  • 샘물의집(3) 06.07.13 15:07 수정 삭제

      봉사 할수 있다는 것 조차 감사 ...마음 한켠으로는 두려움과 무서움에사로 잡혀 힘든시간도 보냈다.깔끔한 시설과 친절한서비스 쾌적한환경 모두가 한번쯤은 다녀 갈 곳이라고 생각해 본다 기도와 찬양 말씀이 흐르는 그곳에서 ..아름다운 샘물 한모금 갈한 목 축이며..........................

  • 샘물의집(2) 06.07.13 15:07 수정 삭제

      어린나이에 아직도 할일이 많고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그 아들,,,천국유학 떠나는 날 얼마나 무섭고 두려움에 떨며 이 엄마를 찾았을까? 임상실험하며 수한이 생각에 한없이 울었다.안타까운 열아홉 그 무엇으로 대신 할수 없는 이 아픔 감추고 ...29세말기암환우와 함께 70세할머니와 함께 손과 발이 되어 2박3일 짧은 시간동안이라도 많은 인생공부를 하고 아직도

  • 샘물의집(1) 06.07.13 14:07 수정 삭제

      강하고 담대하게 호스피스교육을 받고 즉시 40시간 봉사를 하였다 처음에는 호기심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곳에서 부딪히며 많은것을 느끼고 살아 온 삶을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목숨 한끝을 말아 올리는 환우들,천국으로 이사가는 성도들...모두가 행복해 보였다 미리 모든것을 알고 예비하고 하늘 가는 밝은 길 찬양부르며 세상 무거운 짐 다 내려 놓고 가는 모습

  • 김완주선교사 06.06.22 15:06 수정 삭제

      선교사님이 계신 곳에 곧 달려가겠습니다. 부족한 종을 이끄셨던 선교사님을 사랑합니다. 태국의 땅에 하나님의 소망을 심겠습니다. 이 종과 가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요. 태국의 땅에 순교자의 피가 기념되고, 흘러 넘치도록 이 종을 도우소서.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시절이 돌아오게 될것입니다.

  • 박(?)목사는회개하라(2) 06.06.21 01:06 수정 삭제

      다시는 그런 행동아니하고 참된 모범상을 보이며 다 용서되고 진실된 마음을 담아서 회개 하면 ...이 모든것이 하나님뜻이라고 슬픔 참으며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겠지? 그 당시 순수한 청년들에게 거짓말로 책임회피 할려고 속인 죄는 하나님이 보고계시는 것을 왜 모르는지...무섭지 않은지 그 가족까지도 함께 회개하라.. 철판 깔고 다니는 모습도 대단하군요?...

  • 박(?)목사는회개하라(1) 06.06.21 01:06 수정 삭제

      2년동안 유가족을 놀리고 거짓으로 가슴 아프게 하였던 죄는 모든것을 다 내려 놓고 회개하라 ..올바른 사람이면 잘못된것은 뉘우치고 죄를 빌면 자식 키우는 어미의 마음으로 얼마든지 용서하고 관용을 베풀 수 있을것이다.왜 구석에 숨어서 움크리고 있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을 뿐만 아니라 인간이 아니다 동물과다른점은 잘못을 뉘우치며 회개하고 앞으로 잘하여

  • 션교사님을배웅하면서(2) 06.06.21 00:06 수정 삭제

      안정된 마음과 정신을 가다듬고 자주 갈것이야...수한아! 목사님이 자주 가실것이니 너무 외로워 말고 포근한 마음으로 기다려라..엄마는 태국선교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때를 기다릴께...너무나 너무나 보고 싶구나 ..떠나는 차 둿편에서 흐르는 눈물 닦으면서..주님! 선교사님 가족을 지켜 주옵소서

  • 선교사님을배웅하면서(1) 06.06.21 00:06 수정 삭제

      김완주선교사님을 배웅하고자 교회 순교비앞에서 기도했다 " 수한아!너를 좋아하고 가르쳤던 목사님이 쌍아오마을로 가고자 가족과 함께 떠나는 모습을 볼려고 수한아! 목사님이 하시는 모든일에 도와주고 하늘나라에서 지켜드려라" 이 엄마도 함께 가고 싶은 마음 가득하지만 정말 미안하다 수한아! 너 고향에 자주 들리지 못한 이 엄마를 용서해 다오...빨리 건강회복하고

  • 션교사님(2) 06.06.18 11:06 수정 삭제

      웃음꽃 기대하며 모든것이 성령님이 이끄시는 축복의 통로가 될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낯서른 문화와 환경 잘 적응하시길 바랍니다.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되소서....

  • 선교사님(1) 06.06.18 10:06 수정 삭제

      김완주선교사님 믿습니다. 다시는 우리유가족 마음 아픈 일 일어나지 않도록 태국선교 성령의 불꽃으로 타오르도록 기도 하겠습니다.수한이선생님으로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가슴에 태국의 큰 비젼을 품고 먼 미래를 꿈꾸는 선교사가 되시길 그리고 쌍아오마을이 두순교자의 성지순례지되어 메콩강 물줄기따라 복음이 넘치는 역사가 일어 나리라 믿겠습니다.피눈물 속에 피어나는

  • 눈물닦으며 06.06.18 10:06 수정 삭제

      가슴에 묻은 아들 떠난지 2년여의 세월 수많은 고통과 아픔의 공간속에서 눈물 댞으며 지나온 과정 들추어 보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여기까지 왔었다.새롭게 선교사님이 파송되는 날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화면속의 아들이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것만 같은 착각으로 " 엄마! 나 여기 있어요? 저요 천국유학갔다가 방학 때 꼭 찾아 뵙께요 자꾸 울지 마셔요?

  • 보고싶지않은얼굴들... 06.06.06 10:06 수정 삭제

      스스로 물러나고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이도 든 만큼 알아서 해야 할 사람인데 앞뒤 분간 없이 설치는 모습조차도 역겨워...죄인이면 죄인답게 행동하고 회개 할줄 알아야지 ...생각할수록 머리끝이 곤두서는 ...이 가슴 터지는 심정 누가 이해 할것인가요....정말 보고싶지 않은 그 얼굴

  • 한마음체육대회 06.06.06 10:06 수정 삭제

      수한아! 29주년기념으로 한마음체육대회 마음과 뜻을 모아 열심히 응원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냈지. 하늘우편 높은 곳에 있는 아들아 오늘 무얼하고 지냈는지 무척이나 보고싶으리....

  • 축구(4) 06.05.29 12:05 수정 삭제

      듣기 싫어도 듣고 보기 싫어도 보아야 할 축구이야기..선교지에서 마지막으로 형들과 함께 축구 한게임을 즐기고 간 사진속의 아들 모습...그 사진 볼때마다 눈물이 난다. " 엄마! 축구연습하느라고 땀을 많이 흘러서 갈아입을 옷 준비 해 주셔요" 이 목소리 다시는 들을수가 없어 빈 메아리만 여울져 애간장 타는 이밤에...쌍아오교회앞마당에서 축구 사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