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한 선교사 추모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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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선교사 안수한 군

85년 9월 26일에 출생하여 반원초등학교, 경원중학교를 졸업하였고
2004년 강남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할 예정으로 한세대 실내건축 디자인학부를 수시합격하여
대학의 푸른 꿈을 안고 있던 안수한 군은 지난 1월 5일부터 시작된 제5차 태국단기선교사로 참여하여
치앙마이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사역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3일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경 성경학교 활동중 강가에서 젊은 생명을 마감, 순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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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병진 08.06.12 15:06 수정 삭제

      수한군.. 당신의 영혼이 너무도 깨끗하여 주님이 당신을 일찍 주님곁에 두셨나 봅니다. 우리는 당신을 떠올릴때마다 눈물짓지만 당신은 주님곁에서 항상 기뻐할것을 믿습니다.

  • 눈물묻은카네이션(1) 08.05.08 15:05 수정 삭제

      닦아도 닦아도 흐르는 눈물 샘물 솟아 오르듯이 가슴에 묻은 아들 얼굴 아른거리며 " 엄마 빨간카네이션달아 드릴께요" 속삭이며 금방 달려 올것 같은 아들의 목소리 듣고 싶고 보고싶구나 꽃가게 빨간 카네이션들눈물로 가득 고여 날르 보고있는 듯...

  • 졸업식(1) 08.03.04 15:03 수정 삭제

      이 세상에서 함께 했드라면 대학 졸업 하고 든든한 청년으로 내 곁에 있을 아들 / 성숙한 대화를 나눌 그 아들 / 그림자 지워진 4년의 세월 흘러만 가고 / 굳은 가슴의 앙금 /묻고 묻고 또 묻고 / 하늘나라로 보낸 졸업장

  • 설날을보내면서(2) 08.02.08 07:02 수정 삭제

      사진속에 활짝 웃고 있는 아들모습 금방이라도 문 열고 들어 올것만 같아 엄마 눈은 문으로 ...바람소리에도 혹시나 아들 발걸음소리로 ..하루 종일 기다리는 마음으로 정신 없이 손님을 대접하면서 가슴은 아프기만 하구나 아들아 너무 보고 싶구나 "엄마! " 등 뒤애서 부르는 그 목소리 다시 들을 수가 있을까

  • 설날을보내면서(1) 08.02.08 07:02 수정 삭제

      수한아! 오랜만에 온식구가 우리 집에 모여서 설날을 보냈다 여러가지 음식 준비 하느라고 무척이나 바빠서 아들과 대화도 못 나누었구나 다들 모였건만 딱 한사람 보이지 않고 목소리 들을 수 없어 아픈 설날을 보냈구나 수한이가 좋아하는 동생들과 함께 어울려 맛 있게 먹는 모습이 ..

  • 4주기추모예배(4) 08.01.21 22:01 수정 삭제

      청년부 단기선교사12명과 김 목사님 수고 하셨어요? 우리 청년들 가는 곳마다 수많은 인파와 인기 호응은 하나님과 함께 하셔서 우리어른들은 우리한신청년 덕분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어떤 청년은 3군데나 아르바이트를 하여 태국에 온 청년과 메콩강주변 청소와 기도로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한신청년들 큰 비젼 있으리라 /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 감사

  • 4주기추모예배(3) 08.01.21 22:01 수정 삭제

      태국 떠나는날 하늘에서는 "은혜 받고 " 오라는 메세지 함박눈이 자박 자박 온가슴 적시며 내렸다 담임목사님께서 친히 짐을 올려 주시며 " 울지말고 은혜받고 오시라는 당부의 말씀과 기도 해 주심도 감사, 유권사,고권사님 공항까지 환송 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 서장로님, 김집사님 함께 순교현장까지 동행 하셔서 기도와 위로 주심도 감사 /

  • 4주기추모예배(2) 08.01.21 22:01 수정 삭제

      큰소리로 외쳐 보았건만 빈 메아리만 여울져 눈물 따라 흘러 가는 저 메콩강물위에 아빠 엄마 마음 아들 수한이에게 보낸다 . / 작년 가을 낙엽을 말려서 고향 내음 맡으라고 " 보고싶은마음과 하고 싶은 마음" 적어서 혹시나 이 나뭇잎 따라 찾아오라고 엄마가 쌍아우마을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강물에 띄우며 기도 했었다 "고향 내음 맡으며.....

  • 4주기추모예배(1) 08.01.21 22:01 수정 삭제

      실종이라는 말을 믿고 정신없이 " 아들 찾으러 허겁 지겁 태국으로 발걸음을 옮긴지가 어느덧 4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늘 한점 없는 돌발길을 걷고 걸으며... 메콩강줄기 따라 수한아! 엄마가 왔구나 어서 일어나 서울 집으로 돌아가자 울며 기도 했던 그 강가에서 4년의 세월 앞에 추모 하며 예배를 드렸다 너무나 보고싶고, 만져보고싶고,목소리 듣고 싶어" 수한아

  • 2008년새해에는 08.01.02 15:01 수정 삭제

      2008년 대망의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수 많은 계획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동행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2008년 새해에는 하는 일마다 큰 축복 받을 날만 기다리며 기대하고 기도하는 2008년 새 아침에...

  • 성탄절 07.12.25 08:12 수정 삭제

      수한아 즐거운 성탄절 잘 보내고 있겠지 이곳에는 날씨도 포근하지만 옛날 만큼 신나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아 조촐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마음마저 조용하구나 ....보고싶은 우리 아들 만나러 가는 날 손꼽아 기다리고 있단다 수한아 너 또래들이 태국선교를 뤼하여 언습 열심히 하고 있구나 수한이 만나는 그리움에

  • 태국선교를준비하면서 07.12.14 00:12 수정 삭제

      함께 울었던 지난 3년의 세월속에 / 기도 드립니다 / 아들의 영혼을 위하여 / 어느곳에서 이 엄마릉 부르며 / 듣고 싶구나 보고 싶구나 만져 보고 싶구나 / 너무나 먼곳에 있어 이 엄마 소리가 들리지 않니? 너를 향해 내딛는 발걸음 마음도 급하고 몸도 급하구나 ...08년1월11일 출발할것이야...기도하며 이 엄마 기다려 다오 보고 싶은 우리 아들 ..

  • 녹화를하면서 07.12.14 00:12 수정 삭제

      선교 떠나던 교회 앞마당에서 등을 어루 만지면서 "아들아 큰 은혜받고 성숙한 믿음 간직하고 잘 다녀 오라고 웃음으로 떠났던 그 모습 떠 올라 ... 손때 묻은 아들의 물건들 만지고 만지면서 .. 나같은 죄인 살리신 ... 죄인의 심정으로 하늘나라 꿈 꾸며 아들 고향으로 다가서는 큰 발걸음 주님께 맡깁니다

  • 2007년12월 07.12.05 13:12 수정 삭제

      너무 빨리 지나가는 그 세월속에 한잎 낙엽마저 2008년 희망찬 새봄을 위하여 기도하는 12월 뜻깊은 31칸을 알곡으로 채우도록 복주시는 하나님! 못난 이 여종을 인도하여 주소서.....

  • 가슴이묻은아들 07.11.27 14:11 수정 삭제

      11월의 마지막 주 낙엽들도 추워서 온몸 움추리며 다시 오지 않은 가을을 앓고 있다 가슴에 가슴에 묻었던 그 아들은 대답이 없고 떨어지는 낙엽만 쓸쓸히 울고 있네...

  • 가을비 07.10.19 17:10 수정 삭제

      추적 추적 내리는 이 비는 가을 재촉하는 얄미운 가을비 조심스레이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엽에게 안부 전하며 어느새 옷깃을 세우며 .....

  • 생일축하한다(2) 07.09.26 07:09 수정 삭제

      수한이를 낳는 아침에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길 따라 병원문 들어 섰을 때가 어언 많은 세월이 흘러만 가고 다정한 두형제 외롭지 않게 서로 의지하고 정답게 지내도록 ..불쌍한 우리 수한아! 생일 축하한다.

  • 생일축하한다(!) 07.09.26 07:09 수정 삭제

      수한아 생일 축하한다 서툴은 솜씨로 꽃바구니를 만들어 추모비 앞에 놓고 기도 할수 없는 이 엄마 새벽을 밝히며 손끝이 갈라지고 오랜만에 꽂아 본 꽃꽂이 마음을 담고 정성을 담아 본 것이야 귀하고 소중한 우리 아들 어딜 내 놓아도 훌륭한 우리 아들이었는데,, 잘못했으면 용서를 빌고 회개 할줄 알아야지 사람이면 ... 너무 가슴이 아파 아들 생일날 눈물만

  • 우리가족들 07.09.26 07:09 수정 삭제

      어제는 추석이라 원주 성묘하고 왔었지 다함께 맛있는 추석음식 먹느라고 즐거운 시간ㅁ 보내는 가족들 너무 보고 싶은 우리 아들 수한이 모습은 보이지 아니하고 가슴에 묻은 그 아들 그리워 하며 추석전날 들은 이야기 3번째 죽임 당하는 우리가족들 아들 생일에 기도 할수 없는 이 엄마 용서 해 다오 휘영청 달 밝은 보름달 오늘은 더욱 더 보고싶은 이마음

  • 9월의노래 07.09.12 01:09 수정 삭제

      꿈나무 꿈나무 꿈나무 / 9월 노래 부르며 / 밝은세상 빛으로 / 십구년 뿌리 / 흔들린 3년의 세월/ 숯검뎅이 가슴 / 9월 노래 부르며/ 꿈나무 꿈나무 꿈나무 / 꿈속이라도 한번만 /

  • 너무더운날씨야 07.08.18 11:08 수정 삭제

      추적 추적 비가 와서 귀찮아 했건만 이틀사이로 폭염의 무더운 날씨는 너무나 더워서 흐르는 땀 닦으며 무심코 올려 본 하늘 왜 이렇게 먼곳인지 우리 아들 수한이도 너무 더운 날씨야 하겠지....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고

  • 가슴이아픕니다(2) 07.07.29 23:07 수정 삭제

      뜻하지 않은 비보에 을컥이는 마음 달래... 가뭇없이 안개속으로 떠나는 모습들 볼 때 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창 밖에 하염 없이 내리는 비 비 온 가슴 적시며 오늘 이 아침 아들 보고픔에 또 다시 가슴이 아픕니다 내 눈물과 함께 내리는 비 비 비.....

  • 가슴이아픕니다(1) 07.07.29 23:07 수정 삭제

      태국선교사님(치앙라이: 가나안출애굽훈련원 원장) 보기도 아까운 그 아들 하늘나라로 이사 가던 날 하늘 울고 땅도 울며 위로 하던 전화속의 사모님 음성 가슴이 아파 울먹이던 저를 오히려 위로 하시는 그 모습 더욱 더 가슴이 아픕니다 세상에서 29년의 나그네 삶 접고 떠나는 그 분의 아들님 태국선교사 꿈 꾸며 산족아이들에게 영어가르키며...

  • 밤비 07.07.17 12:07 수정 삭제

      어제밤에 하염없이 내리는 밤비 옛생각에 흐르는 눈물 닦고 닦으며 교회학교 선생님과 수한이 이야기 하며 추억에 잠겨어 보았지 내리는 밤비

  • 추도식 07.07.17 12:07 수정 삭제

      수한아! 7월달을 엄청나게 바쁘게지냈단다 증조할머니추도식 외할아버지 할머니 추도식 함께 지냈던 시간들이었지 왜 이렇게 쓸쓸하고 보고픔에 견딜수 없는 추도식을 다 치루었다.엄마서러움에 울었던 시간들 ....

  • 어린양남겨놓고 07.06.29 14:06 수정 삭제

      함께 믿고 보낸 선교여행길 체면 유지하려고 거짓으로 속이고 끝내는 도망가고 부모까지 몰래 몰래 숨어 다니는 그 가족들 세월속에 믇혀 가는 잃은 어린양 어느 하늘 밑에 서성이며 눈물 닦으며 그 당시 목자 기다리는 어린양들 오늘밤에도 가슴 열어 놓고 기다리라.진심을 갖고 내려놓음에 기도 드리리

  • 눈물젖은6월하늘 07.06.29 14:06 수정 삭제

      마지막 순간까지 품에 안은 어린생명 지켜려는 아버지의 정에 가슴이 메어 집니다 눈물 젖은 6월 하늘 저 멀리 빈 메아리만 손짓하고 사진속에 너의 웃음 영원히 기억하며 일평생 눈물로 눈물로 쓴 6월 편지 하늘나라 띄우며

  • 하늘로여행떠난님께 07.06.29 13:06 수정 삭제

      연초록 녹음 물들은 하늘/ 닟서른 이국 땅에 / 사랑 싣고 떠난 여행길/ 작은 부주의 / 세상의 인연 남겨 놓고 / 하늘로 하늘로 목 놓아 울며 / 떠난 님께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

  • 오크밸리(1) 07.06.04 13:06 수정 삭제

      아름다운 풍광과 산수와 어울어진 진초록 잔디를 밟으며 오랜만에 맑은 공기 마시었다 뜻깊은 행사와 심포지엄이 하나님 사랑에 잘 끝내고 한국교회를 역사를 살리는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 6월사랑 07.05.30 15:05 수정 삭제

       호국보훈의 달 6월 /사랑을 나누고 정을 나누는 / 한마음 한뜻으로 쌓아가는 6월 사랑/ 일년 이분의 일 6월 노래 부르며 / 진초록 물초록 짓푸른 6월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