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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예배 영상 2021.02.02중등부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https://youtu.be/YYeadSIHiiA

 

​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고 명령하셨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거룩하라"는 명령을 실행하기란 쉽지 않다. 그들은 '거룩이 무엇이지?','왜 거룩해져야하지?'라는 질문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거룩'으로 번역되는 'holy'는 본래 종교적으로만 사용되는 '신과 연관된 특별한'이라는 의미이다. 이 단어의 기원인 히브리어 코데쉬는 '잘라냄','분리함'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일차적으로 하나님 자신이 모든 피조물과의 관계에 있어서 "완전히 다르게" 구별되심을 의미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기 위해 세속적인 것들로부터 구별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거룩한 삶이란?

 ​거룩해진다는 것은 우리의 외형적 변화가 아니라 생각과 말과 행동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거룩해지는 삶'을 일컬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요 영적 예배'라고 표현하였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예수의 보혈로 깨끗함을 입은 성도라고 해서 거룩한 삶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어둠의 권세자들과 악한 영들, 그리고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을 타락시키려고 끊임없이 공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말미암아 마음의 성결과 생활의 성결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거룩함을 위한 실천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는지 레위기 19장 이후에 자세히 말씀해주셨다. 그 모든 조항들을 묶어서 '율법'이라 부르며, 율법을 10가지로 요약한 것이 '십계명'이다. 이것을 더욱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셨던 새 계명, 곧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더불어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로마서 12장 2절에서 바울은 거룩한 삶을 위해 먼저 '마음을 새롭게'하여 변화를 받으라고 하였다. 여기서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말은 '생각을 새롭게 하라'는 뜻이다. 즉,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해야 함을 의미한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늘 염두에 둔다면 자연스럽게 거룩한 삶으로 변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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