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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예배 영상 2021.02.06중등부

 

 

 성령님과 함께 걸어요


 

https://youtu.be/NLmbImkVI24

 

 

 

​ 성결한 삶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그 희생으로 우리는 새 생명을 얻게 되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용서함을 받는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그리스도인에게는 내적,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따른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다스리는 새로운 삶, 곧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새로운 삶을 지속해나갈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많은 청소년들이 수련회에서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새로운 삶을 결단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죄를 짓는다. 그러고는 낙심과 좌절을 느낀다.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죄의 유혹을 이기고 성결한 삶을 살려고 애쓰지만 주변에 쉽게 영향을 받는 청소년들은 은혜 체험 이전의 삶으로 곧잘 돌아간다.

 우리는 정말 죄를 이길 수 있을까?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이가 있는가? 이 모든 질문의 대답은 "예"이다.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쓴 편지에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죄의 법 VS 성령의 법

 ​그리스도인이 되면 두 가지 선택에 직면하게 된다. '예수를 영접하기 이전과 같이 죄의 법을 따라 살 것인가? 아니면 성령께서 나의 삶을 다스리시게 할 것인가?'

 사도 바울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을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7:21-25). 그러나 그는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죄와 사망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자신을 보고 환호한다(8:1-2). ​즉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음을 믿어야 한다. 나아가 그리스도인은 육신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친다(롬 8:13). 성령께서는 친히 우리의 삶을 인도하셔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롬 8:28).

 성령님께 삶을 온전히 맡길 때 그분은 우리를 죄의 법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신다. 육신의 생각을 따라 살면 사망에 이르게 되지만, 성령을 따르는 삶은 생명과 승리의 기쁜 열매를 맺는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원수이지만,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한다. 즉,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해주신다.

 

 ​성령을 따르는 삶

 ​사도 바울 역시 우리와 동일한 '영적 딜레마'에 처해 있었다. 바울은 자신의 영적 상태와 딜레마에 대해 자세하게 고백하였고(롬 7:14-25), 이러한 영적 어려움의 유일한 해답으로 '성령을 따르는 삶'을 제시하였다.

 바울이 제시한 해결책, 곧 성령을 따르는 삶을 우리도 살아야 한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이며 주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다면 이는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면 이 또한 성령이 함께 하신다는 뜻이다. 즉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은 함께 하신다. 그러므로 세상을 바라보며 마음을 빼앗기는 삶이 아닌 성령이 나와 함께 하심을 매순간 인식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늘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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