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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예배 영상 2020.09.23중등부

 

 

​구하라


https://youtu.be/z-_K9okiDjM


 

 ​ 기도의 정의

 ​'기도'의 사전적 정의는 '인간보다 능력이 뛰어난 절대적 존재에게 빎, 또는 그런 의식'이다. 기독교에서는 '기도란 믿음의 가장 중요한 실천으로서 하나님과의 교제'로 정의한다(칼빈).

 기도는 피조물인 사람이 창조주인 하나님과 소통하는 가장 위대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기도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첫째, 기도는 '구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모든 기도가 응답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다만 그 기도는 반드시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사람의 기도여야하며(요 15:5,7)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의 기도여야 한다(요 14:21). 즉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예수님의 뜻대로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기도는 '기다리는 것'이다

 ​우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나님의 일하심과 도우심을 기다릴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효고적인 방법은 바로 '기도'이다. 기도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하는 행동이며, 철저히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는 행동이다. 시편 40편에서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며 부르짖었던 다윗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그를 위기에서 건지시고, 다윗의 입네 기쁨의 새 노래를 주셨다. 다윗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기도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는 것임을 배울 수 있다.

 

 ​셋째, 기도는 '대화'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대화'가 아닌 '일방적인 통보'의 기도를 드릴 때가 많다. 기도는 두 인격의 만남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느끼고 대화하기를 원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신다.

 기도는 '독백'이 아니라 여호와와 함께하는 '대화'이다(사 58:9). 우리가 기도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임재와 응답을 경험하지 못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대화'로서의 기도를 통해 우리의 필요와 고백을 구할 뿐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응답을 듣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것이 진정한 기도의 본질이다.

 

 ​넷째, 기도란 '향기로운 제물'이다

 ​기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물이다. 요한은 마지막 때의 일을 환상으로 보면서 예수님이 서신 곳에 성도들의 기도가 향기로운 향이 되어 드려지는 것을 보고 기도가 하나님께로 올라가는 향기로운 향이라고 기록하였다. 즉, 우리의 기도는 향기로운 제물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기도는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 응답을 경험하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로운 제물인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삶 속에서 그분이 주시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하루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 주님께 사랑을 고백하며 그분의 음성을 듣는 기도를 시작해보자. 성경에서 약속하신 대로 우리가 예수님의 뜻대로 구하는 모든 것을 이뤄주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예수님을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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