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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예배 영상 2020.02.28중등부

 

 

 

 

 https://www.youtube.com/watch?v=PHYGUXVMNBs<-링크 주소입니다. (테스 중 입니다.)    

 

 

 

 

 

 제목: 드림의 비밀

말씀: 고린도후서 9:7-12절, 마가복음 12:41-44절

 

 

 

 

봉헌의 기원

봉헌의 사전적인 뜻은 물건을 받들어 바침이다. ‘헌금이라는 표현으로도 쓰이는 봉헌은 교회에서 성도들이 예배, 또는 심신 행위와 관련하여 자발적으로 예물을 바치는 의식을 의미한다.

봉헌의 기원은 자신들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감사의 의미로 드렸던 가인과 아벨의 제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족장시대에는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으로 동.식물을 드리다가 출애굽 이후 하나님이 모세에게 알려주신 제사법을 토대로 제사의 종류에 따라 제단에 희생제물을 바치는 희생제사로 시행되었다.

구약의 희생예물은 진노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 감사의 표현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 제사 드리는 자의 죄를 대신하는 예물(1:4)로 여겨졌다.

후에 희생제사는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와 재건의 역사와 맞물려 집례와 중단을 반복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단한번의 완전하고 영원한 속죄제물이 되심으로 구약의 희생제사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헌금의 기원

헌금, 혹은 연보는 본래 성전에 바치는 성전세를 의미했으며, 초대교회 시대에는 기근으로 곤궁에 처한 예루살렘 선도들을 돕기 위한 이방인 교회의 구제선교비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연보궤는 예루살렘 성전의 여인의 뜰 내부 벽에 있었으며 사람들은 이곳에 와서 성전세를 내거나 혹은 구제헌금을 드렸다. 이러한 제도들이 기독교 예식에 흡수되면서 오늘날의 봉헌의 형태로 정착하게 되었다.

 

왜 우리는 하나님께 물질을 드리는 것일까?

봉헌의 근본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흠모하고 숭배하는 것이다. 인간은 봉헌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은혜를 구하며, 받은 은혜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 하나님을 향한 성도들의 마음을 물질적으로 표현한 것이 봉헌이다.

 

어떻게 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일까?

사도행전 5장의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자신의 소유를 팔아서 온전히 바치지 않고 일부를 감추었다. 그리고 마치 전부를 드린 것처럼 행동하다 죽고 말았다. 반면에 마가복음 12장의 한 과부는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바쳤기 때문에 예수님께 칭찬을 받았다. 두 이야기에는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에 관한 교훈이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 9:7) 는 말씀은 우리가 형편에 따라 하나님께 드리되 마음에 정한 대로 하라고 가르쳐준다. 이때 드리는 자의 마음은 결코 하나님께 드리는 물질에 대해 아까워하거나 인색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된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봉헌의 태도

봉헌의 의미를 모른 채 습관적으로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기보다는 의무감에 따라 교회에 내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우리가 드리는 모든 것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며 사람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그동안 봉헌의 참된 의미를 모르고 습관적으로 봉헌해왔다면, 이제 봉헌의 의미와 봉헌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장 아름답고 진지한 태도로 준비한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도록 하자. 공손한 마음으로 드린다.

 

출처: 토틴4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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