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진 선교사 추모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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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선교사 장현진 군

90년 6월 11일에 출생하여 반원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원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던 장현진 군은 지난 1월5일부터 시작된 제5차 태국단기선교사로 참여하여
치앙라이, 쌍아오마을 중심으로 선교사역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3일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경 성경학교 활동중 강가에서 젊은 생명을 마감, 순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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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t 13.05.04 13:05 수정 삭제

      너무 보고 싶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슬퍼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은 천국에 하루라도 빨리 가고 싶어했습니다. 이 땅에서의 소명은 끝이 나고 천국에서 소명을 받아 변화산에 나타난 모세와 엘리야처럼 일하고 있을 장선교사는 더 이상 슬픔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제 산자의 하나님을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 윤요셉(침신대신학생) 13.03.26 06:03 수정 삭제

      현진이 아버님의 책을 읽고 얼마나감동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현진이를 기뻐 받으셨다고 믿습니다. 존경합니다 현진이 부모님을 늘 건강하시구 기도하겠습니다

  • 김에스더 13.02.07 11:02 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백석이정옥 13.02.03 11:02 수정 삭제

      ㅠ ㅠ ㅠ ㅠ ㅠ ~~~ 교수님 힘내세요~~ 갈릴릴 바닷가 에서 주님은 시몬에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시몬아 넌 날 사랑하느냐? 오 주님~ 주님만이 아십니다~

  • 아빠 13.01.26 03:01 수정 삭제

      (9)제가 십자가를 강물에 흘러 보내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강을 굽어 보시고 우리 현진이를 기억해 주세요. 어린 아이가 이곳에 왔고 이곳에서 행한 선한 일을 기억하시고, 그 아이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해 주세요. 그것이 제가 바라는 소망입니다."

  • 아빠 13.01.26 03:01 수정 삭제

      (8)강에서는 매년 하던 대로 현진이 나이대로 십자가를 강물에 흘러 보냅니다. 현진이 시신을 찾기 직전에 강에서 찾은 나무 십자가 목걸이와 같은 것입니다. 이번에 24개입니다. 24세.

  • 아빠 13.01.26 03:01 수정 삭제

      (7)하지만 성경에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전 1:25)고 했고,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이것이 좁은 문이라 찾는 사람이 없을지라도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 될 것(마 9:13-14)으로 믿으면서 내년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 아빠 13.01.26 03:01 수정 삭제

      (6)제가 매년 태국 쌍아오 마을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며 선교관을 수리하고 무언가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현실적인 이익에 밝은 분들이 보면 미련한 짓이고 못난 짓으로 보일 것입니다.

  • 아빠 13.01.26 03:01 수정 삭제

      (5)그런데 사실 제게는 그런 말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게 사고 당한 아이가 제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대신해서 죽으라면 죽을 수 있는 그런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 아빠 13.01.26 03:01 수정 삭제

      (4)언젠가 어느 분이 "줘 버려" "발목이 잡혀"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제가 놀라 탄식했습니다. 또 어느 분이 그 험한 강에서 배를 태운 것은 인솔 목사가 잘못 한 것이지 순교가 아니라고 했다고 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 아빠 13.01.26 02:01 수정 삭제

      (3)하지만 쌍아오마을에 와서 뜨라이옴 목사님과 교인들, 선교사가 합심하여 추모예배를 드리고 기도회를 갖게 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위로를 받아 마음이 채워져 다음을 기약하면서 서울로 돌아가게 됩니다.

  • 아빠 13.01.26 02:01 수정 삭제

      (2)강에서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서울을 떠날 때는 마음이 아프고 허전한 가운데 비우고 이곳에 옵니다. 부모들만이 홀로 오기 때문입니다."

  • 아빠 13.01.26 02:01 수정 삭제

      (1)이번에도 추모예배(9주기)를 1.13. 태국 쌍아오 마을에서 드렸습니다. 뜨라이옴목사님이 주관했습니다. 강가에서 기도회도 이어졌습니다. 쌍아오 교인들과 선교사들이 참여 했습니다.

  • 백석이정옥 13.01.11 05:01 수정 삭제

      교수님~~ 모든 일정과 날씨를 주님께서 주관하시기를 기도하며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평강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아빠 13.01.10 04:01 수정 삭제

      어느 덧 9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태국에 가서 추모예배를 드립니다. 지난 주에 서울과 분당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태국에 출발하기 전에 늘 그렇게 해왔습니다. 서울에서 어느 권사님은 "내년에 저도 가겠습니다"라고 하셨고, 분당의 어느 권사님은 제 손을 잡으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제 마음을 아시듯이 하나님이 주신 위로입니다.

  • 행복바이러스 12.10.17 08:10 수정 삭제

      '네 마음의 소원' '환난에서 나온 소망' 우리들의 진정한 소원과 소망이 무엇일까 하는 물음에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아드님의 순교 기념 교회가 세워져 많은 영혼이 주 앞에 인도 되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 안산해맑은교회김만섭목사 12.05.09 09:05 수정 삭제

      아들을 귀한 선교사로 귀한사역을 감당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셨는 순종의 선교사님십니다.

  • 아빠 12.01.31 03:01 수정 삭제

      (10)이번에 진행된 태국 현지의 추모예배를 위하여 기도하시고 마음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아빠 12.01.31 02:01 수정 삭제

      (9)그리고 마지막에 소리 모아 외쳤습니다. "뜨라이옴 목사님을 사랑합니다." "김완주 선교사님을 사랑합니다." 앞에 있는 메콩강은 넓고 그 물결이 험한 모습이었지만 우리들의 마음을 안다는 듯이 이 순간에는 묵묵히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통역은 태국에서 10년째 선교를 하고 있는 민윤기 선교사님이 담당했습니다.

  • 아빠 12.01.31 02:01 수정 삭제

      (8)지금까지 선교관이 세워지고 순교비가 세워졌는데 이 정도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념 교회를 세우는 등 더 발전적인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합니다.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며 또한 서로 신뢰하도록 노력도 해야 합니다."

  • 아빠 12.01.31 02:01 수정 삭제

      (7)둘째로, 이 마을이 순수하게 복음화되고 나아가 태국 전역에 그 복음이 확산되는 것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열매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곳에 온 우리들들은 이곳에 있는 분들과 한 마음이 되어 힘을 합쳐야 합니다.

  • 아빠 12.01.31 02:01 수정 삭제

      (6)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하나님이 순교자를 사랑하시고 그래서 기념하고 기억하도록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순교자 추모사업은 앞으로도 진행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시는 분이며, 고귀한 순교의 피를 헛되이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 아빠 12.01.31 02:01 수정 삭제

      (5)박원식 선교사는 1주기부터, 김완주 선교사는 3주기부터 매년 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김완주 선교사는 순교자 선교팀을 보냈던 교회에서 파송받은 선교사인데, 본인이 순교자의 동영상을 보고 감동을 받았으며 순교자를 기념하고 태국땅에 선교를 하기 위해 소명받았다고 하면서 자원하여 왔습니다.

  • 아빠 12.01.31 02:01 수정 삭제

      (4)첫째로, 이 마을에 복음 전하던 순교자들의 마음이 기억되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1년에 한번 오는 것이지만 그동안의 발걸음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늘 크고 작은 장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8년째 왔습니다.

  • 아빠 12.01.31 02:01 수정 삭제

      (3)강가 기도회가 끝나고 인사말에서 제가 이렇게 답사를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 자리에서 뜨라이옴 목사님을 통해서 주신 말씀은 '네 마음의 소원' '환난에서 나온 소망'을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예배를 드리는 우리들의 소원과 소망이 무엇일까요?

  • 아빠 12.01.31 02:01 수정 삭제

      (2)뜨라이옴 목사님의 추모예배시 설교본문은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시37:4)이고, 강가에서 기도회시 설교본문은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롬5:3-5) 입니다. 소원과 소망을 제시했습니다.

  • 아빠 12.01.31 02:01 수정 삭제

      (1)어리지만 대견한 현진이의 8주기 순교 추모예배를 1.13. 태국 쌍아오 마을 현지 교회에서 드렸습니다. 예배는 쌍아오교회 담임목사인 뜨라이옴 목사님이 주관하고 설교도 담당했습니다.

  • 아빠 12.01.10 00:01 수정 삭제

      현진이는 어린 선교사입니다. 그리고 순교자입니다. 순교 8주기 예배를 태국 순교지 마을 교회에서 드립니다. 이번에 부모님들이 현지에 갑니다. 이렇게 기록하는 것은 세상에 기록함이 아니라 하늘에 기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앞으로도 그분의 역사를 만들어 가실 것으로 믿습니다. 기도하고 격려해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아빠 11.01.18 09:01 수정 삭제

      현진이 순교와 관련하여 기도하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순교자 기념교회가 세워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때와 기한을 정하신다고 했습니다(행 1:8). 설립될 그 기념 교회는 하나님이 진행하시는 역사의 증인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 아빠 11.01.18 09:01 수정 삭제

      (6) "우리 같이 힘차게 외쳐 봅니다. 메콩강은 복음의 강! 메콩강은 구원의 강! 메콩강은 생수의 강!" 선교사님이 통역했으며, 쌍아오 교회 목사님과 교인들이 부모들과 같이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