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진 선교사 추모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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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선교사 장현진 군

90년 6월 11일에 출생하여 반원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원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던 장현진 군은 지난 1월5일부터 시작된 제5차 태국단기선교사로 참여하여
치앙라이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사역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3일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경 성경학교 활동중 강가에서 젊은 생명을 마감, 순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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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17.01.23 08:01 수정 삭제

    1.14(토) 새벽 예배에서 제가 말한 내용입니다. 사 51:1-3, “여호와의 약속”.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지에서 포로생활이 계속되자 회의를 갖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신앙인의 뿌리는 하나님이다. 지난 일에 하나님이 행한 일을 생각하여 보라. 황폐한 곳을 위로하시고, 결국 회복시켜 감사와 노래가 있으리라’ 우리의 상황도 유사하다고 보여집니다. 신학에는 난제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의지. 이 부분은 논쟁이 있고, 교파를 달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약으로 보면 인간은 하나님이 주신 그 상황에서 선택해야 하는 일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무엘상에서 사울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잘못된 행위로 하나님의 버림을 받습니다. 에스더서에서 신앙인의 역할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에 4:14). 신앙인이 주어진 상황에서 이유나 핑계를 댈 수 있겠지만, 구약에서는 신앙인이 해야 할 일에 대해 하나님의 명령으로 설명하고 있고, 또한 하나님께서 인내하시는 기간은 한계가 있다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아빠 17.01.23 08:01 수정 삭제

    1.13(금) 오후 3시. 태국 동북부 쌍아오교회에서 목사님과 교인들이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뜨라이옴 목사님이 주관하였고, 서울에서 부모님들이 참석했습니다. 태국에 있는 지인 선교사 3분이 참석했습니다. 예배드리는 오후에 날씨가 맑고 화창했습니다. 이 지역에는 1월에 거의 비가 오지 않는데 3일전부터 이날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비가 그친 것은 예배 드리도록 하기 위함이라고도 했습니다. 강가에서 현지 교인들과 찬송 및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가 말했습니다. "서울에서 부모님만이 출발할 때는 외롭고 힘든 순례의 길을 걷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는 하나님이 천군천사를 보내주어 지켜주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뜨라이옴 목사님이 현진이 이름을 불러주니 고마워서 눈물이 납니다. 제가 아들 생각에 눈물을 참으며 살고 있지만, 이곳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이 은혜를 말로 표현할 수 있으리요! 매년 이곳에 오면서 교인분들께 마음과 정성으로 보답드리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 아빠 17.01.23 08:01 수정 삭제

    1.8(일) 태국을 방문하기 위해 출발하기 전에 한신교회에서 7시 예배를 드렸습니다. 1층 출입구에서 습관대로 오른쪽을 보게 되는데 순교비가 없습니다. 마음이 공허해지고 발판이 없는 듯이 허전해 집니다. 하지만 아들의 순교지에 가서 예배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담대하게 됩니다.

  • 아빠 17.01.09 22:01 수정 삭제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들 현진이가 14살때 교회 목사님 따라 태국으로 선교여행을 갔고, 13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부모님들이 태국 쌍아오 마을에 가서 1월 13일(금)에 예배드립니다.
    바울 서신서의 인사말을 인용하여 안부를 전하고자 합니다. "현진이를 기억하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합니다."

  • 아빠 16.01.23 02:01 수정 삭제

      (4)우리들은 오직 순교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일에 조금이라도 진전이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들 이름 석자 기억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미진하고 안스러워 보여도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 아빠 16.01.23 02:01 수정 삭제

      (3)요즈음 어디 가서든지 듣는 것이 복달라는 것입니다. 복이 최고입니다. 풍족하고 부자로 살고 싶어합니다. 산이라도 옮겨주는 그런 복을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은 이곳에서 기도하면서 그런 복을 구하지 않습니다.

  • 아빠 16.01.23 02:01 수정 삭제

      (2)그리고 예수님이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와서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 아빠 16.01.23 02:01 수정 삭제

      (1)마 21:18-22, 신앙인의 책임. 구약에서 무화과는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데, 예수님은 심판의 상징으로 적용하였습니다. 우리 신앙인은 잘되는 과정으로 보이는 상황에서도 언제든 하나님의 심판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말씀전하고 37넌 정도 후인 A.D.70년에 발생한 재앙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 아빠 16.01.23 02:01 수정 삭제

      1.14(목), 쌍아오교회 새벽 예배에서 제가 전한 말씀입니다. 서울에서 목사님이 가신 분이 없어서 제가 하게 되는데, 신학 공부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아빠 16.01.23 02:01 수정 삭제

      (6)앞으로도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이곳을 방문하여 예배드리고 이곳에 있는 분들과 교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선교관이 우뚝 서 있으니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싶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빠 16.01.23 02:01 수정 삭제

      (5)제가 이곳을 방문하여 쌍아오 교회 교인들과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자식을 생각하듯이 하는 그런 마음과 또한 이렇게 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 아빠 16.01.23 02:01 수정 삭제

      (4)예수님이 겟세마네 기도하실 때 "아바 아버지"라고 하셨어요(막 14:36). 아바(Abba)는 아람어의 히브리어 발음으로 해석하는데, 한국어 "아빠"의 의미와 같습니다. 발음도 거의 같습니다. "사랑하는" 의미가 담긴 용어입니다.

  • 아빠 16.01.23 02:01 수정 삭제

      (3)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문을 보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입니다. 신앙고백을 보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입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입니다.

  • 아빠 16.01.23 02:01 수정 삭제

      (2)제가 2004년과 그후에 12년 동안 이곳을 찾아 왔습니다. 어떤 분은 잊으라고 했어요. 그런데 왜 제가 이렇게 찾아와야 했을까요? 세상적인 시각에서 보듯이 아들에 대한 생각만일까요? 신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오늘 이 자리에서 답변을 찾게 되었습니다.

  • 아빠 16.01.23 02:01 수정 삭제

      (1)1.13(수) 오후 4시. 강가 기도회에서 설명한 내용입니다. - 이곳에서 예배드리고 기도회가 열리니 서울에서 올 때의 외로운 마음이 나아지곤 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아빠 16.01.23 01:01 수정 삭제

      1.13(수) 오후 3시, 태국 쌍아오교회에서 목사님과 교인 등 7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러이교회, 라오스교회(2부족), 봉산교회 등에서도 참석하였습니다. 4개 국어(라오스 2개 언어)로 진행한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현지에 있는 선교사와 서울에서 부모님들이 참석했습니다. 라오스 교회 청년들 2팀이 합창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 아빠 16.01.11 04:01 수정 삭제

      새해가 되면 태국 일정이 시작됩니다. 아들 현진이가 선교, 순교라는 단어와 함께 알려지기 시작한지 12년이 되었습니다. 2014년 1월 13일에 목사님, 형들, 누나들과 같이 태국으로 선교여행을 갔었고, 12년이 되었으니 어느 덧 26살이 됩니다. 이번에도 부모님들이 태국 쌍아오마을에 가서 예배드립니다.

  • 요게벳 15.08.20 11:08 수정 삭제

      현진군의 순교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군요. 포기하지 않으시고 선교사역을 이어나가시는 교회와 부모님 또한 놀랍습니다.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극상품의 포도 맺기를 기도합니다.

  • 아빠 15.06.11 08:06 수정 삭제

      (2)"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 2:7). 이 구절을 읽을때 마다 그날이 생각나게 됩니다. 이같이 자식을 낳은 부모의 마음은 하나님을 닮은 마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아빠 15.06.11 07:06 수정 삭제

      (1)오늘이 현진이 생일입니다. 현진이 태어나는 날이 생각납니다. 저녁 무렵에 할머니가 엄마곁에 계시면서 현진이를 낳았다고 이천 큰아빠에게 연락했습니다. 큰 아빠는 퇴근하고 있는 제게 연락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제가 뛰어가는데 발이 공중에 떠 있고 디뎌지지를 않더군요. 얼마나 기쁜지.

  • 아빠 15.01.18 02:01 수정 삭제

      이번 2015.1.13. 쌍아오교회 예배와 기도회에 대녀온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아빠 15.01.18 02:01 수정 삭제

      (6)지내고 보니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는 구절은 위로의 메시지이고, "너를 도와 주리라"는 구절은 소망(희망)의 메시지입니다. 그렇게 진행이 된 것입니다. 아멘

  • 아빠 15.01.18 02:01 수정 삭제

      (5)그 당시 힘들고 극심한 방해가 있었어요. 하지만 이 마을에 선교관이 세워졌습니다. 예배를 드렸습니다. 조금이라도 해야 된다는 마음에서 진행한 것입니다. 신실한 분들이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그 과정이 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무슨 의지로 견뎌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입니다.

  • 아빠 15.01.18 02:01 수정 삭제

      (4) 그런데 어제 메콩강변을 따라 2시간 동안 쌍아오마을에 오는 차안에서 이 구절이 생각이 났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후반부에 "너를 도와 주리라"가 있습니다.

  • 아빠 15.01.18 02:01 수정 삭제

      (3)여기서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가 의미 있는데, 그 당시는 그렇게 마음에 와 닿지 않았어요. 이미 두렵고 놀라움을 당했어요. 더 힘든 것은 인솔자가 거짓말하고,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은 잊으라고 윽박지르고, 오히려 비난해요. 이보다 더 두렵고 놀라운 일이 있겠습니까? 절망상태입니다.

  • 아빠 15.01.18 02:01 수정 삭제

      (2)그리고 제가 신학공부하면서 의미있는 구절을 찾게 됩니다.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아빠 15.01.18 02:01 수정 삭제

      (1)1.14(수) 새벽 예배를 인도하면서 제가 설명한 내용입니다. "제가 11년 전에 사건을 당한 후 목사님들이 제게 욥기를 설명했습니다. 자식 10명을 잃고 은혜받고 다시 10명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가 그만 두시라고 합니다. 자식이 부품인가요? 하나하나가 소중합니다.

  • 아빠 15.01.18 02:01 수정 삭제

      1.13(화) 오후 4시 강가 기도회에서 제가 한 인사입니다. "예배와 기도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에서 부모들이 올 때는 외롭고 힘들기도 한데 이곳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예배드리고 기도를 하게 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하나님의 돌보심과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 아빠 15.01.18 01:01 수정 삭제

      1.13(화). 오후 3시 쌍아오교회에서 목사님과 교인 7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러이교회 노회장님, 쌍아오교회, 봉산교회, 라오스 교회 청년들 등. 현지에 있는 한국인 선교사들과 서울에서 부모님이 참석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 아빠 15.01.11 01:01 수정 삭제

      이번에도 부모님들이 태국 쌍아오마을에 가서 예배드립니다. 가는 발걸음은 외롭지만 그곳에 쌍아오교회 목사님과 교인들, 선교사들이 있습니다. 의미있는 방문이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에게 선지서와 같은 회복의 역사가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