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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예배 영상 2020.10.12중등부



요나의 회개 기도

  

 

https://youtu.be/EI50cbNjzYo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으로 자기 생각을 따르다가 실패와 고난을 경험한 후, 기도로 극복하여 다시금 하나님에게 쓰임을 받는 사람이 되었다. 요나가 겪은 상황과 그가 드린 기도를 살펴보면서 위기 속에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배워보자.

 

 요나의 위기 

 여로보암 2세 때 활동하던 아밋대의 아들 요나는 어느날 적국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의 멸망을 니느웨 성에 전하라는 하나님의 특별한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앗수르를 싫어했던 요나는 니느웨를 향해 멸망을 외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니느웨 성과 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다. 하나님을 피해 배 아래층으로 깊이 숨어들어간 요나는 폭풍우가 배를 덮친 줄도 모르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요나는 철저하게 하나님으로부터 숨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폭풍을 보내셨고 그의 불순종으로 배는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사람들은 이 일의 원인을 가려내기 위해 제비뽑기를 하고 제비에 뽑힌 요나는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게 된다. 배를 구하기 위해 요나는 바다로 던져지고 하나님이 미리 준비하신 큰 물고기에게 먹힌다. 요나는 그렇게 물고기의 뱃속에서 3일 밤낮을 보내게 되었다.

 

 기도하는 요나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기도 뿐이었다. 요나는 자신의 불순종으로 하나님에게 징벌을 받고 있는 자신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리고 반복적으로 간구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우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고 감사했으며, 자신이 서약한 것을 지키겠다는 순종의 기도를 드렸다.

 요나는 하나님이 자기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라는 고백은 그의 믿음을 잘 드러낸다.

 

 ​다시 니느웨 성으로

 ​하나님의 명령으로 물고기는 요나를 니느웨 성이 있는 육지에 토하였고,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니느웨의 멸망을 담대히 선포했다. 그의 선포를 들은 니느웨 성의 모든 백성들은 회개했고 결국 구원을 얻게 되었다. 물론 요나는 니느웨 성이 구원받는 것을 기뻐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요나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멸망이 아니라 회개라는 사실을 가르쳐주신다.

 

 ​요나의 기도를 통한 교훈

 ​첫째, 고난에 빠졌을 때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이다. 둘째,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확신해야 한다. 셋째, 요나처럼 회개와 간구, 신뢰와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 만약 우리가 처한 상황이 내가 지은 죄의 결과 때문이라면 그 죄에서 반드시 돌이켜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 넷째, 모든 구원은 여호와께서 주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구원의 응답은 우리의 선행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우심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한다.

 기억하자. 우리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요나처럼 기도하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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