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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예배 영상 2020.08.06중등부

 


 

 https://youtu.be/g85HEQI5B2Y

 

 

​ 믿음장

 ​믿음장이라고도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으로 살아간 믿음의 선배들의 행적과 함께 '믿음'의 정의가 기록되어 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이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정의했다.

 히브리서에 기록된 믿음의 영웅들은 진정 '믿음'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고, 믿음의 결과에 대해서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들은 세상의 지식이나 자신의 경험, 지식을 삶의 기준으로 삼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삶의 중심으로 삼았다.

 

 ​하나님과의 관계

 ​'믿음'은 우리를 믿음의 대상과 연합하게 한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연합하게 되는 것이다. 히브리서 11장 후반부에 등장하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은 믿음을 기반으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 그들은 결단을 해야 할 때마다 눈에 보이는 상황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을 선택했고, 이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믿음을 바탕으로 형성된 하나님과의 연합은 그들로 하여금 전쟁에서 승리하고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으며, 때로는 죽음의 문턱에서 구원을 받는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이러한 믿음의 결과, 어떤 이들은 고문을 당하고, 조롱을 받고, 채찍으로 맞고, 결박을 당하고, 감옥에 갇히는 시련을 겪었고, 톱질을 당하거나 칼에 맞아 죽기도 하였다. 세상이 믿음의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광야와 산과 땅굴을 헤매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조상들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들의 믿음은 고귀함 그 자체였다. 그리고 이 믿음은 마침내 그들이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되었고 증거가 되었다.

 

 ​죽은 믿음? 산 믿음?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은혜의 자리나 감정이 고조되는 찬양의 순간에는 자신의 믿음이 성숙한 것처럼 느끼지만, 막상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면 이러한 믿음이 사그라들기도 한다.

 믿음은 감정이나 지식이 아니다. 믿음은 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약 2:17). 성경 속 인물들이 '믿음의 조상'이라 불린 것은 그들의 믿음을 삶을 통해 실천했기 때문이다. 믿음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믿음으로 '사는' 것이 신앙의 본질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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